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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체육회 각종 체육행사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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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 2020

조선체육회 각종 체육행사 주관

조선체육회는 해방공간에서 스포츠 재건을 추진하며 스포츠 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 및 스포츠 재건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환영회 등 행사를 주관하며

스포츠를 통해 일제강점기 억압당했던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자유민주국가의 건설의 의지를

굳건히 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했다.

해방정국에서 태극기를 달고 당당히 해외 무대에 진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1947년 4월 미국에서 열린 제51회 보스턴 세계마라톤대회에서 서윤복이 24세의 나이로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광복 후 첫 세계대회에서 세계 제패라는 큰 쾌거를 이룬 서윤복 선수, 손기정 감독, 노장의 나이로 12위에

입상한 남승룡 선수 등 선수단 일행을 거족적으로 격려하고 이 역사적인 성과를 기념하기 위하여

선수단의 귀국환영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였다.

···(중략)··· 남조선과도정부와 조선체육회(朝鮮體育會) 공동주최의 환영회에 그 씩씩하고 믿엄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식은 여운형(呂運亨)씨 간부를 위시하여 주 조선미군 사령관 「좐·알·하 | 지」 중장 그리고 미국군인 정부관계 요인 정치요인 사회유지 등의 내빈다수와 남녀학생 시민등 다수가 참집한 아래 ··· (중략)··· 「하 |지」 중장의축사와 군정장관대리 「헬믹」대장(代將) 안(安)민정장관의 축사가있은다음 여운형(呂運亨)씨가 조선체육회 회장의 자격으로서 열렬한 축사를 말하끄 조선육상경기연맹(陸聯)대표 정항범(鄭恒範)씨가 축사를말하였다···(중략)···문교부장의 선창으로 만세를삼창하고 一시 十분경에 감격에 넘친 三선수 환영회를 성대하게 끝마치었다(경향신문, 1947. 6. 24)

위의 내용을 통해 1947년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중앙청 대 광장에서 조선체육회와

남조선 과도정부 주도로 민족대표 및 미군정의 각계 주요 인사부터 일반시민들과 학생에 이르기까지

범국민적 성원 속에 환영회가 개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환영회에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도 민족과 국가를

대표하지 못한 민족적 수난을 극복하고 우리 민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일깨워 주기에 충분했다. 또

한 1947년 9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60kg급 2위를 차지한 남수일,

75kg급 3위 김성집, 50kg급 4위 박동욱 선수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귀국환영회가 조선체육회,

조선역도연맹 공동주최로 1947년 11월 8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다.

그밖에도 조선올림픽 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지대한 공을 세운

이원순의 환영회 및 이원순, 고(故) 전경무, 스메드리 여사 등의 공로상 시상식을 창덕궁 비원에서

개최하였다.

이처럼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뿐만 아니라 체육계의 공로가 있는 인물의

귀국환영회 및 공로상 시상을 통해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며

국민들에게는 희망과 민족자긍심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밖에도 조선체육회에서는 전국체육대회에서 해마다 부를 ‘조선오림픽 노래’를 제정·발표하였다.

이 노래는 윤석중(尹石重)·정순철(鄭淳哲)에 의해 작사·작곡 되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떨치자 세상의 우리의 의기를
퍼지자 세상에 우리의 슬기를
조국의 영예를 질머진 우리들 다리는 가볍고
마튼짐 무겁다.
보아라 젊은 조선의 모습, 우리 올림픽.
만들자 새기록 우리의 힘으로, 세우자 새나라 우리의 단결로,
싸우던 벗들과 손잡고 나가는 우리는 자유와
평화의 사도들
보아라 젊은 조선의 모습, 우리 올림픽

조선올림픽대회가(歌)의 가사처럼 해방공간에서 조선체육회는 젊은 조선의 모습을 꿈꾸며

스포츠를 통해 민족의 단결과 자유국가 건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스포츠 재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참조문헌 : 동행복권파워볼https://wastecapn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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